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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동기부여/긍정취미생활

건강은 건강 할 때 난소낭종 卵巢囊腫 난소자궁내막증(卵巢子宮內膜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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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종교인이며 역사가인 토마스 풀러 (Thomas Fuller,1608~1661)는
병에 걸리기 전까지는
건강이 얼마나 중요 한지 모른다.
(Health is not valued till sickness comes.)
라고 했다
오늘날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건강의 중요 성을
모르고 하루 하루를 살아 간다.

나 또한 그들중 한명이 었다.

작년 9월쯤 여성병원을 찾았다
정기검진을 놓쳤기 때문 가야지 하면서
정말 가기 싫은 곳이다 .

여러 검사를 하고 자궁 경부암 검사도 했는데
별 이상은 보이지 않고
초음파에서 약간한 투명한 뭔가가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피검사도하고 CT도 찍어 보라고 한다 .
ㅠㅠ 마음속으로는 (괜찮겠지뭐)하면서도
만감이 교차 한다.
(혹시 악성은 아니겠지 )하면서 7주일을 지나
자궁경부암은 아무 이상이 없고
자궁 내막증과 난소에 낭종이 있다는 것이다 .
의사 왈 "바로 수술 하시죠 "깜짝 놀랐다.
수술 할 정도라니 .ㅠㅠ

한참 멍 때리는데 다른 수술 전문의사 한테
가 보라기에 다른 방으로 건너가
다시 검사를 하고 얘기 하시는데
약을 잘 먹고 지켜 보잔다
아직 크지도 않고 지켜볼 상황이라
3개월 뒤에 예약 잡고 가란다
안도의 숨을 쉬고 병원에서 나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집에 왔다 .
정말 사람은 무심한가 보다 (아니면 나만?)

3개월을 까먹고 살다가 예약 문자가 왔는데도
무시하고 2달을 더 지나서 왠지 찝찝한 마음에
그래 가야지 하면서도 15일 정도 지나서 갔더니
" 낭종이 더 커졌고 자궁경부도 변화가 있어요
난소낭종 그만 가지고 계시죠"
지켜 보자에서 수술로 가야 하는 상황이 었다 .
다행이 복강경 으로 가능 하다고 한다.

개복하는 대수술은 아니지만 4박5일을
병원에 입원해야 한단다 .
전에 1달간 원인모를 출혈이 있어서
폴맆 2개인가 제거 했었다
1년 뒤 보험 들려고 했는데 ㅠㅠ

자궁, 난관, 난소 가 부담보 4년 씩 잡혔다.

즉 자궁관련 난소 난관은
보장은 안해 준다는 것이다 .
보험의 중요성을 모르고 지내다가
내가 혹 가족 주위에서 아파 생각지도 않던
돈이 나가야 알게 된다.
나도 수술하면 바로 괜찮아 질줄 알았다.
지금 보니 수술 할 때의 돈은 아무것도 아니다

광화문편지중

수술 7일 째 꿰맨 실을 뽑고
그 때부터 영양제도 먹어야 한단다 .
피를 꽤 흘려서

조직검사 결과 1달에 한번 주사
맞아야 한단다.
다시 자궁내막이 몸에 퍼지지 않게

주사를 맞으려면 갑상선,골밀도
검사도 해야 한단다
면역이 현저히 저하 되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가 계속 되지 않으려면
단백질도 보충 해야 한단다

현대인들은 비타민D가 모두 결핍이란다.
그중 나는 수술후 정상수치 반에반도 겨우 된단다

기존에도 이런 얘기 들었어서
비타민D 주사 맞았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다 .
먹고 맞고

다행이 다른데는 큰 문제가 없지만
적어도 6개월은 맞아야 하는 주사,
5년을 정말 정성스럽게 건강을 챙기지 않으면
재발확률이 50% 이상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는 것 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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